[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15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성교육을 책임지게 될 ‘제7기 성교육 전문활동가 양성 과정’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 과정은 청소년 성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총 26시간의 교육 과정을 진행해 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청소년 발달과 성문화 이해 ▲대상별 성교육 및 과제 제시 ▲성의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 점검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폭력의 이해 ▲성매매의 오해와 편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비 성교육 전문활동가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단계별 교육을 제공해 전문적인 성교육 전문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역 내 성교육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