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에 앞서 3월 18일 부터 22일까지 9개 구·군과 함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봄철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원지, 놀이공원, 봄꽃 탐방시설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푸드트럭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로, 점검과 함께 김밥 등 조리 음식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대구광역시는 작년 상반기에도 봄나들이 철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157개소를 점검하고 조리식품 18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와 관련해 점검 결과 위반 업소는 없었다.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를 진행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2 1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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