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김천시 지좌동에서는 3월 11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3월 통장 회의를 개최하여 당면 현안 사항을 안내하고, 주민 편익 증진과 동정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통장 회의에서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 관련 중요사항 안내를 비롯하여 농업 분야 각종 사업 신청 사항을 전달하고, 통장단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거 관련 공지사항으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일정, 투표소 및 통별 투표구 등을 안내하고, 특히, 혼동하기 쉬운 부분인 ‘전입일에 따른 선거일 투표소’를 상세히 설명했다. 농어민수당,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계절근로자 예약접수, 농기계 기술교육 등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도·농복합 지역인 만큼 농업에 종사하는 동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독려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공명선거를 위한 통·반장의 선거 중립을 철저히 지켜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좌동 통장협의회는 2024년 1월부터 지대동 회장을 필두로 하여 32명의 통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관할 통을 보살피고, 동 행정을 돕고 있다. 주요 행정 사항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것은 물론, 고충 청취, 마을 현황 파악 및 주민 여론 수렴, 어려운 이웃 발굴 등 더욱 행복한 지좌동을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