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청도군은 이달부터 `청도 건강 행복 약 달력`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료급여 신규 수급권자 및 다빈도 외래이용 통보 대상자 20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가정 방문해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약물 오·남용 방지 예방 교육을 통한 합리적인 의료 이용 유도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약 달력은 특정 약을 복용해야 하는 대상자들이 제때 약을 챙기지 못하거나 중복 복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용도이며 특히, 다빈도 외래이용 통보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정서적 지지, 올바른 약 복용 교육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