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울진군은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많은 강우로 양파 노균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잦은 강우로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웃자람 발생으로 잎, 줄기 등이 연약해져 병해충에도 취약해진다. 특히 노균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병원균이 양파 잎을 침입해 발생한다. 양파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병반이 진전되면 잎 전체로 퍼져 누렇게 변해 말라 죽으며 큰 피해를 준다. 노균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그리고 포장을 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병이 발생한 포장은 병든 식물을 반드시 제거하여 2차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봄에는 평년보다 비가 잦고 습도가 높을것으로 예상돼 노균병 등 병해충 확산이 우려된다”라며 “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약제 살포 등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4 16:25:00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태양광신문주소 : 경북 청송군 파천면 중평병부길 84-23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755 등록(발행)일자 : 2023년 11월 08일
발행인 : 유현수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현수 청탁방지담당관 : 유현수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현수
Tel : 010-8606-7989 팩스 : 010-8606-7989 e-mail : yhs7989@naver.com
Copyright 태양광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