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내남에 소재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질병관리청,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가 연계해 운영한다.교육은 학령기 중심의 감염병 예방관리가 성인기 건강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손씻기, 기침예절 등 매달 맞춤식 감염병 주제를 가지고 펼쳐진다.이번에 선정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전국 최초로 한국어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공립형 대안학교 위탁기관으로 중도 입국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등의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기수 당 약 70명(9학급)으로 3개월간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외국인 가정 등 다문화자녀가 중심인 만큼, 일반학교와 차별화된 경주만의 특색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감염병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4 0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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