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상담복지센터는 26일 2024년 청소년안전망 1차 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기관을 연계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의체로서 포항시와 경찰서, 포항교육지원청, 준법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총 24개의 청소년 관련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다.올해 신규기관으로 경북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가 참여했으며 이에 따라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보다 다각적인 대응 방안 모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해 각 기관에서 지원가능한 서비스를 종합하는 통합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여러 기관의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어 지원방안을 고민했다”며 “청소년들이 필요로 할 때 각 기관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9~24세) 누구나 청소년전화 1388이나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 신청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7-13 0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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