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안동교육지원청은 10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3학급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책 읽어주는 학부모’는 학부모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책의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안동교육지원청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바른 인성과 공감 능력, 자기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학부모에게는 독서교육 역량과 책 읽어주기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독서교육을 활성화해 학생 성장 중심의 독서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희망 학급이며, 활동은 신청 학급의 교실이나 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학급별 운영 시간은 학교 교육과정과 일과 운영에 따라 1~3교시 중 선택하며, 한 학급당 총 40분 동안 책 읽어주기와 활동지를 활용한 독후활동 지도를 실시한다. 학부모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관심을 고려해 선정한 도서를 읽어주고, 책의 주제와 등장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후활동은 활동지 작성, 생각 나누기, 인상 깊은 장면 표현하기 등 학급 여건과 도서의 특성에 맞춰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학교의 요구를 고려해 1~2학년 희망 학급을 우선 배정했다. 그 결과 1학기 30개 학급에 이어 2학기에도 23개 학급이 선정되어, 올해 총 53개 학급에서 ‘책 읽어주는 학부모’ 활동이 운영된다. 홍성중 교육장은 “학부모가 학교로 찾아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활동은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책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독서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독서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10-22 13: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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