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수성구는 결혼이민자의 취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수성구가족센터에서 ‘2026년 다문화가족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참여자 62명 가운데 46명이 자격증과 면허를 취득했다.올해는 참여자들의 취업 수요를 반영해 요양보호사, 관광통역안내사, 운전면허, 사법통번역사, 병원코디네이터 5개 과정을 열었다. 과정마다 이론교육에 실무교육과 현장 체험을 더해 실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운전면허·사법통번역사·병원코디네이터 과정에서는 참여자 36명 전원이 면허와 자격증을 취득했고, 요양보호사 과정에서도 12명 중 10명이 자격을 얻었다. 관광통역안내사 과정은 14명 중 6명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해 2차 면접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수성구가족센터는 취업 지원 외에도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가족 상담, 자녀 성장 지원 등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직업훈련으로 역량을 쌓아 경제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취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으로 취업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