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북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을 앞두고 교통과 주차, 주문, 휴식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떡볶이 페스티벌은 공간과 참가업체, 프로그램 등 전반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된다. 참가업체는 지난해 50개에서 78개로 늘어나고, 체험 프로그램은 15종에서 30종으로 두 배 확대된다. 식음존 좌석도 2,800석에서 3,300석으로 늘렸으며, 지난해에는 없었던 초대형 포토존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시민체육관 내부에 어린이 놀이공간인 ‘뽀기랜드’를 조성하는 등 방문객 수가 역대 최대일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행사장 전체를 폭넓게 활용한 네 가지의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임시주차장 1000석, 무료 셔틀버스 15분 간격 운행 먼저 교통편의다. 축제장인 대구iM뱅크 PARK는 대구 도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인근 6개 버스 승강장에 13개 버스노선이 지나며,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대구역에서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대구의 관문인 북대구 IC와 동대구역, 서대구역 등 자가용 및 철도교통거점과의 접근성도 갖췄다. 북구는 매년 실시하는 방문객 설문조사에서 자가용 이용 비율이 60%를 넘는 점에 주목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자가용 방문객이 많은 축제 특성을 고려해 올해는 주변 임시주차장 등을 포함해 약 1,0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축제장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칠성동 임시주차장에 약 450대의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대구시청 산격청사 등 주변 주차 공간과 연계해 자가용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무료 셔틀버스도 지난해 2대에서 올해 4대로 두 배 늘린다. 대구시청 산격청사와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23일(금)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4일(토)과 25일(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이용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대구로 택시’ 앱에서 축제장 주변을 도착지로 설정하고 대구로 페이로 결제하면 택시요금 5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하루 400건씩 총 1,200건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큐알주문 고도화, 주문외에 체험예약, 주차현황까지 두 번째는 주문 시스템이다. 축제장에서 가장 큰 불편 중 하나인 주문 대기 문제에도 적극 대응한다. 북구는 지난해 도입한 QR 주문시스템 ‘컴인’을 올해 한층 고도화했다.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접수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디지털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을 위해 현장 키오스크도 지난해 4대에서 올해 12대로 세 배 확대한다. 특히 ‘컴인’은 단순히 떡볶이를 주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에 그치지 않는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 예약부터 무대와 관객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쇼 참여, 행사장 혼잡도 확인, 주차장 현황 안내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이 주문을 위해 길게 줄을 서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공연과 체험, 휴식을 더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축제 관계자는 “‘컴인’은 주문부터 체험, 현장 안내와 소통까지 하나로 연결하는 종합 축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축제는‘컴인’을 사용하는 축제와 사용하지 않는 축제로 나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놀이공간 편의 사항 확대 세 번째, 작년까지 야외에서 진행되던 어린이 놀이기구를 시민체육관 내부로 이동,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했으며, 보호자 휴게공간과 별도의 수유실도 마련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 음식 축제의 기본, 쾌적한 환경 강화 마지막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현장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행사장 곳곳에 프레시 존과 분리 수거 시설을 작년 4개소에서 올해 8개로 확대 운영하고, 전문 청소 용역을 통해 다회용기 수거와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화장실에는 안내 표시를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행사 기간 청결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33만 명이 찾은 떡볶이 페스티벌은 올해 방문객 수를 늘리는 경쟁보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별도의 방문객 수 집계 용역 대신 축제 콘텐츠와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올해 떡볶이 페스티벌은 공간과 콘텐츠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안고 대구 북구를 찾아주시는 만큼 무엇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라며, “교통과 주문, 휴식 등 작은 불편까지 줄여 다시 찾고 싶은 떡볶이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회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iM뱅크PARK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교통편과 주차장 위치, 셔틀버스 운행정보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6-10-22 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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