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 한 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주요 국비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총 7억 7,67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이번 결실은 제한된 자체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사하기 위해 연초 상반기부터 발로 뛰며 치열하게 공모를 준비해 온 결과다. 올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확보한 국고보조금은 연극, 음악, 무용, 클래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이 무대에 오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올 한 해 차근차근 결실을 보게 될 주요 국비 지원 사업은 다음과 같다.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국비 1억 원)지역 예술단체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무대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5년 공모를 통해 `정길무용단`이 선정됐다.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4.1~2, 아양아트센터), `시인은 날개 달린 가벼운 존재`(10.24~25, 대구문화예술회관), `춤의 명맥`(11.5~6, 대구서구문화회관) 총 3작품, 6회의 공연으로 통해 한국무용의 저력을 알린다.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국비 1억 4,000만 원)지역 공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연초 선정된 사업으로, 신지아 &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6.12)를 시작으로 극단 온누리의 연극 `이웃집 쌀통` (9.11~12),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10.9~10) 3개의 우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 (국비 2억 770만 원)관객층을 확대하고 기초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카이 마코토 공식 FILM & OST 하이라이트 필름 콘서트`(11.14)와 (주)프로젝트 그룹 일다의 연극 `타인의 삶`(12.25)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진흥원 문화예술본부-문화예술회관, 지역 공연 유통부터 통합 홍보까지앞서 국비사업 수주 성과에 이어, 최근 ‘광역문화재단 대표공연 콘텐츠 유통 활성화’ 3억 원 추가 확보하며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공연 콘텐츠 유통 분야에 2억 원, 문화예술본부는 권역별 통합 홍보 분야에 1억 원 각각 확보했으며, 진흥원 내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대구문화예술회관의 지역 예술인 협력 카테고리인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과 전통 국악인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JUMP UP’을 통해 검증된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2027년 초 대전, 광주, 영덕, 양산 타 권역으로 적극 유통・배급한다. 이어 문화예술본부는 ‘대구는 공연중’ 캠페인을 중심으로 2026년 하반기 권역별 공연 정보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북 제작과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폭넓게 알리고, 지역 공연에 대한 관심과 관람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2025년부터 계속해서 선정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인 아르코 무대기술 인턴십 지원(국비 1,900만 원)과 무대예술 아카데미 공연장 연계과정(국비 1,000만 원) 확보로 무대, 음향, 조명 운영의 초급 및 실무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의 무대예술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올 한 해 현실적 한계에 안주하지 않고,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외부 국비 공모에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7억 7,670만 원이라는 큰 결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달린 만큼 시민들에게 한층 수준 높고 풍성한 공연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근 선정된 광역 유통 사업까지 잘 마무리하여,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창작과 문화 향유의 중심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