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대구 남구는 지역 동 단위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자살예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역사회 참여기관의 자살예방 활동을 확산하고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2개 동에서 운영되던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7개 동(봉덕2동, 봉덕3동, 대명3동, 대명4동, 대명6동, 대명9동, 대명10동)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확대로 자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7개 동의 병·의원, 약국, 교육기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74개 기관이 대거 참여하여 유기적인 지역 생명 안전망을 이루게 된다. 이들 기관은 각 동의 특성에 맞춰 최소 2개 이상의 자살예방 추진전략에 동참하게 된다.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자살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들과 서면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안심마을 운영 및 자살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병원이나 상담소뿐만 아니라 동네 약국, 학교, 복지관, 상가 등 주민의 일상 공간 전체가 생명의 울타리가 되는 사업”이라며, “지역의 참여기관들과 힘을 모아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촘촘하고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23 01: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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