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영천시는 2024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지난 3일 성남여자중학교 학생회 일동은 2023년 학교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벼룩시장 및 먹거리 장터 수익금 119만 원을 기탁했다.구정모 성남여중 교감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웃돕기 벼룩시장을 준비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같은 날 야이소상아는 영천지역 젊은 소상공인들의 모임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권지혜 회장은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새해에는 청룡이 구름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비룡승운의 기세로 취약계층 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