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의성군은 친환경 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ORGA)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판매 업무협력(MOU)’체결 13주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의성군 저탄소 농산물 큰잔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저탄소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국가 인증인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가홀푸드는 이를 기반으로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로하스(LOHAS)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까다롭게 관리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의성군은 올해도 올가홀푸드 전국 37개점(직영점 2개점, 롯데백화점·대형마트 내 샵인샵(SIS) 35개점)에서 저탄소 농산물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의성산 고품질 저탄소 복숭아와 자두의 시식·할인 행사, 의성 농산물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과 함께 진행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저탄소 농법을 더해 생산된 의성 농산물은 품질과 우수성이 뛰어나다”며, “이번 행사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의성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