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광역시는 3월 1일 오전 9시부터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앱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중 선착순 700명에게 10,000 마일리지를 지급한다.대구광역시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4월부터 전국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D마일’은 공공과 민간에서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통합 후 대구로페이(지역화폐)나 원패스(교통카드)로 전환해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서비스이다.예를 들면 승용차 5부제 운행 동참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대구로페이’ 또는 ‘DGB유페이’로 전환해 지역화폐 가맹점 및 대중교통 이용 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이벤트 기간은 3월 1일 오전 9시에서 3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4월 10일에 사용자 포털 공지사항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회원가입 및 문의 사항은 고객센터나 사용자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봄맞이 대구시민의 소소한 행복을 만들 좋은 기회로 생각돼 이벤트를 준비했고, 다양한 D마일 연계 서비스를 발굴해 해당 마일리지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공돼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