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명호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2월 정기회의에서 주민자치센터 시설 운영 방안, 각 분과위원회별 회의 안건수렴 및 개최 일시 결정,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 시민교육 등의 차별화 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명호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 주민대표 기구로써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결정하기 위해 구성돼 지난 1월 23일 운영세칙 제정, 감사 선출, 분과위원별 위원 배정, 회칙 제정 등의 안건으로 1월 정기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이후 자치위원회 운영세칙, 직인, 위원 인적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공고했으며 지난 8일 ‘법인으로 보는 단체’로 단체 등록을 완료해 회계 관리 운영에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기획운영, 행정복지센터운영, 복지환경, 문화체육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기획운영분과는 자치센터 및 자치위원회의 규정, 예산, 사업 등의 분야를 총괄 기획 및 운영하고, 행정복지센터운영분과는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 프로그램, 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복지환경분과는 주민복지와 환경분야에 관한 사업을 발굴 및 육성하며, 문화체육분과는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를 실효성 있게 추진함으로 각 분과위원회가 명호면 현안 사항을 살피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체적이며 다방면으로 활동해 주민이 주인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강석형 위원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명호면을 중심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