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상북도는 도와 시군 간 상하수도 시책을 공유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맑은 물 정책 실현을 위해 26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도와 22개 시군 상하수도 업무 담당 과․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하수도 업무 추진 방향과 시설 확충 방안, 가뭄과 극한 호우 등 일상화된 기후위기에 따른 상하수도 재난 대처방안 등 갖가지 당면사항에 대한 시책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2024년도 상하수도 주요 시책 방향은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맑은 물관리 정책을 실현하는 것으로 상수도 분야에서는 228개소, 2,469억 원을 투입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노후 상수도 현대화 등 안정적인 물복지를 제공하기로 했다.하수도 분야에서는 도시침수 대응사업,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등 237개소, 6,470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선진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 확충 :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등 64개소 894억 원‣ 누수율 개선 : 노후상수도 정비, 상수관로 누수감지시스템 설치 등 43개소 1,275억 원‣ 관리체계 현대화 : 원격검침시스템, 소규모 수도시설 보안시스템 90개소 15억 원‣ 사고예방 등 : 비상공급망 구축, 자연재난취약상수도시설 정비 등 31개소 285억 원‣ 하수시설 확장 및 관로설치 : 168개소 4,963억 원‣ 도시침수대응 및 하수도맨홀뚜껑 사고예방 등 : 27개소 1,237억원‣ 스마트하수도관리체계 : 3개소 35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및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 2개소 41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및 공중화장실 : 37개소 194억 원특히, 경북도는 극한호우, 가뭄, 녹조 등 일상화된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난으로 상수도시설의 피해와 단수 등 급수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취수장의 취수시설 보강, 정수장 전처리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도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물 관리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해 대규모 식용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이와 함께, 도내 도시 침수우려지역 맨홀 교체와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집중호우‧태풍 시 맨홀 뚜껑 이탈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경상북도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금년도 상하수도 추진 시책을 시군과 함께 공유하면서“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많은 예산을 확보한 만큼 집행률 제고와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맑은 물 안정적 공급으로 도민의 물복지 향상과,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 도민이 만족하는 맑은 물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10 07: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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