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상주시는 노인 등의 교통약자를 위해 교통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주요 교차로에 장수의자를 설치했다.장수의자는 교통신호등이 설치·운영되는 교차로에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쉴 수 있도록 제작된 노란색의 접이식 의자로서, 신호등주에 설치되어 평상시 접혀 있으며 사용 시에는 펼쳐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시는 노인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의자를 설치했으며, 특히 다리·허리 등이 불편해 무단횡단이 잦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설치지점은 주요 교차로인 시청사거리, 서문사거리, 중앙사거리, 1주공사거리, 낙양사거리에 시범 설치했으며, 향후 이용률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가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설치한 장수의자는 노인 등의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0 1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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