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사명대사공원이 따뜻한 봄기운을 맞아 형형색색의 꽃 단지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공단은 공원 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경관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세 곳의 신규 화단을 추가 조성하며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첫 번째 화단은 입간판 앞 부지에 마련됐다. 이곳에는 김천시의 로고를 형상화한 자수 화단이 조성됐으며, 식재된 베고니아는 붉은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져 강렬한 시각적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는 입간판과 동시에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두 번째 화단은 식당동 앞 공간에 조성됐다. 이곳은 전통 한옥 건물을 배경으로 감나무, 평상, 항아리 등 전통적인 요소들을 활용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경관 화단으로 꾸며졌다. 특히 감나무는 계절 변화에 따라 색다른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며, 평상과 항아리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정감 있는 풍경을 제공한다. 해당 공간은 휴식과 사진 촬영이 동시에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세 번째 화단은 직지사 출입구 인근에 설치됐다. 길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이 화단에는 향기로운 백리향이 식재됐으며, 방문객이 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허브 향기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됐다. 공단은 “사명대사공원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김천만의 아름다움과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공원경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08 01:19:4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태양광신문주소 : 경북 청송군 파천면 중평병부길 84-23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755 등록(발행)일자 : 2023년 11월 08일
발행인 : 유현수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현수 청탁방지담당관 : 유현수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현수
Tel : 010-8606-7989 팩스 : 010-8606-7989 e-mail : yhs7989@naver.com
Copyright 태양광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