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북구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31일 안부확인 서비스를 받지 않는 관내 50세 이상 1인가구 30명을 대상으로 ‘띵동 야쿠르트 안부확인’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대구 북일교회의 후원금 300만원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칠성동 특화사업으로, ㈜hy와의 협약을 통해 배달원이 주 3회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야쿠르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만약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연락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안재영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은경 칠성동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1인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