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주시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신임 회장단 선출, 신규 회원 위촉을 비롯해 올해 활동계획 등의 사안을 논의했다.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상담자원을 확보해 상담자원 봉사자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4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는 그간 찾아가는 집단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위기청소년 멘토링 상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 등 청소년 문제예방 및 심리‧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를 하고 있는 상담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상담 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