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최근 농촌진흥청의 조사 결과, ‘홍로’의 꽃눈 분화율은 54%로 평년보다 4% 낮았으며, ‘후지’의 꽃눈 분화율은 54%로 평년보다 8% 낮게 나타났다.‘홍로’의 꽃눈 분화율은 과수원에 따라 57~67% 수준이었던 반면, ‘후지’의 꽃눈 분화율은 44%~73%로 편차가 매우 컸다.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로 낮으면 수확량에 큰 지장이 있을 수 있어 가지치기 시 열매가지를 많이 남겨야 한다.꽃눈 분화율이 떨어지는 원인은 지난해 생육기 전반적으로 이어진 폭염과, 수확 전 강우로 인한 착색지연으로 수확이 늦어짐에 따른 저장양분 부족으로 판단하고 있다.꽃눈 분화율을 판단하려면 생장이 중간 정도인 나무를 선택한 뒤 동서남북 방향에서 어른 눈높이에 있는 열매가지의 꽃눈을 50∼100개 정도 채취해 날카로운 칼로 세로로 이등분해보면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사과 가지치기 작업 시 평년보다 열매가지를 많이 남겨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8-24 16: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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