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설 명절 기간 73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고기와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공동모금회 설 명절 위문금 9천 2백만 원(920세대), ㈜동국제강 1천만 원 상당 상품권, ㈜삼화피앤씨 이웃돕기 물품 1천만 원 상당, 기쁨의복지재단의 설 명절 기쁨 세트(명절음식) 2천만 원 상당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된 15억 6천만 원의 성금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북구청, 읍면동은 어려운 이웃 약 1만 2,000세대에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4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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