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예천군은 예천읍 남본리 196-3 ‘남본교차로’ 명칭을 ‘개심사지교차로’로 정식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개심사지교차로는 보물 제53호 개심사지오층석탑 인근에 위치하며 개심사지오층석탑은 예천읍 남본리 송포들에 위치한 탑으로 고려 현종 1년(1010)에 세워진 고려시대의 탑 건축기법을 잘 표현한 아름다운 탑이다. 예천군은 개심사지오층석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재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도로 명칭을 변경했다.개심사지교차로 지명 제정은 예천군지명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경상북도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 심의·의결에서 전원 동의로 최종 결정됐다. 작년 12월 26일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고시된 지명은 향후 국가기본도 및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되면 국토정보플랫폼에서도 지명 검색이 가능해진다.김학동 군수는 “지명이 지닌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고유지명을 발굴하고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3 08:39:4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태양광신문주소 : 경북 청송군 파천면 중평병부길 84-23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755 등록(발행)일자 : 2023년 11월 08일
발행인 : 유현수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현수 청탁방지담당관 : 유현수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현수
Tel : 010-8606-7989 팩스 : 010-8606-7989 e-mail : yhs7989@naver.com
Copyright 태양광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