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구미시가 2025년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의 병상과 의료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은 기존 6병상에서 8병상으로 늘어나며, 간호사 인력은 7명에서 10명으로 증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 신생아 치료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새해 첫날인 1일,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경북지역 유일의 고위험 신생아 전문 치료시설로, 첨단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소 이후 165명의 신생아가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79건의 응급분만을 포함해 총 336건의 분만이 이뤄졌다.특히 치료받은 신생아 중 타지역 출신 비율은 49%에 달해, 센터가 경북지역 내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김 시장은 이날 실무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병상과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절감하며,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 센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산모와 신생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8-23 0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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