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용강동지회는 지난 2일 용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도 동계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용강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시작해 3주간 사자소학, 한문을 배우는 충·효·예, 청소년이 알아야 할 예절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이락우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이 ‘꿈’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해 더욱 알찬 교육이었다는 반응이다.이번 수료식에는 학생 및 내빈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인사말씀, 교육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25명의 학생 중 21명이 수료했으며, 김도경 학생 외 11명이 근면상을 수상하고 이찬현 학생이 용강초등학교장 표창을 수상했다.김진태 용강동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3주간 성실히 교육에 임해주어 기특하고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며 “개학 후 친구들과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손기복 용강동장은 “3주간 진행된 교육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교육을 마련해 주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짧게는 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길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