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박재호 아주대학교병원 행정부원장(이노클 대표이사)이 2일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울릉군 제4호 고액기부로서, 연초부터 이어지는 고액기부로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순풍이 불고 있다. 박재호 부원장은 울릉군이 고향으로, 2004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코리아와이즈넛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는 기업인 출신이다. 그는 “제 고향인 울릉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모금액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출향 후에도 고향 울릉군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출향 인사들의 기부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하며, 2일 현재 모금된 고향사랑 기부금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106.3%라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인 모금액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는 뜻깊은 기부 활동”이라며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이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오징어, 호박엿, 명이절임, 울릉사랑상품권, 돌미역 등이 있다.
최종편집: 2025-07-09 08:25:3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태양광신문주소 : 경북 청송군 파천면 중평병부길 84-23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755 등록(발행)일자 : 2023년 11월 08일
발행인 : 유현수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현수 청탁방지담당관 : 유현수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현수
Tel : 010-8606-7989 팩스 : 010-8606-7989 e-mail : yhs7989@naver.com
Copyright 태양광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