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주시 선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설을 맞아 민간이 주도해 충효동 도로변 및 시가지를 중심으로 설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번 환경정비는 선도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130여 명이 참여했다.주요 도로변과 시가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불법전단지, 현수막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했다.환경정비에 참여한 주민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깨끗이 하는 데 힘을 보태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마을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이진복 선도동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서주시니 감사드리며, 설을 맞아 우리 동을 방문하는 귀성객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