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31일에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업무 담당 교사가 참여한 이번 연수는 황미정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는 다양한 사이,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에서의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본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연수를 통해 인권의 정의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새기고 모든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기 위해서 현대 사회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에 대한 질문을 얻었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해 보겠다.”라고 전했다.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장애학생들의 인권은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존엄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사안이다. 오늘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오해와 고정관념 해소를 통한 인권 친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