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삼국유사의 고장 얼 잇기’ 군위문화유산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현장 학습을 넘어,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군위교육지원청에서 자체 개발한 탐방길 코스를 따라 ▲화본역,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삼국유사테마파크, ▲한밤마을 등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지를 방문하여 삼국유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탐방 중 학생들은 탐방북에 제시된 미션을 해결하며 유적지를 탐험하고,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발견하면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재 보존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진다.더불어, 군위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탐방 전에는 관련 교과 시간을 활용한 배경지식 학습을, 탐방 후에는 소감문 작성과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문화재 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두열 교육장은 “군위문화유산 원정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4 0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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