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에 있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영해고등학교에서 ‘마음 돌봄 북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울과 자살 생각 같은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대처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1부 저자와의 만남에선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씨를 초청해 ‘괜찮아, 그늘이 없다면 빛을 이해할 수 없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으며, 이후엔 자유로운 북토크를 통해 작가의 실제 정신질환 경험과 극복의 과정을 스스럼없이 소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2부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자살예방 OX 퀴즈를 진행해 정신건강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생명 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해소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학생들이 넘치는 영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먼저 다가가 소통하는 행정과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9 07: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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