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봉화생태문화시드볼트 구축을 위해 10월 4일 금요일 관내 신청 학생 및 교직원 50명이 대구 간송미술관 전시회를 찾아 관람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살기 좋은 글로컬 이주 사회 조성 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봉화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이 문화 향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근 개관한 대구 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을 방문했다. 관람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학교 재량휴업일에 간송미술관에 와서 교과서로만 배웠던 신윤복의 미인도와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등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 특히 우리나라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개인의 돈으로 문화재를 수집한 점이 존경스럽고, 한국 전쟁 때 훈민정음 해례본을 지키기 위해 피난 갈 때도 이 책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지켜냈다는 사실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을 통해 이주시대 공존의식을 제고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문화 역량을 갖춘 행복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9 04: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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