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칠곡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 학교, 마을 주변의 건축공사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동안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재해에 취약한 급경사지와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대리인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적정성을 확인했다. 또한, 비계와 가설 울타리 등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도 면밀히 살펴 공사장 안전을 한층 더 견고히 했다.이번 점검은 공무원 및 건축, 토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점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후 보수·보강 및 행정처분 등의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김은태 건축디자인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칠곡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기간 동안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사장 주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편집: 2025-08-14 04: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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