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백두산(연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총 24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연변조선족자치주를 탐방했으며,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연수 기간동안 자문위원들은 △두만강 강변공원 △조·중 국경지대 △일송정 △해란강 △용정지명기원 용드레우물 △백두산 천지(북파, 서파) △금강대협곡 △장백폭포 △노천 온천지대 △진달래 광장 등을 방문했으며, 이곳에서 분단의 현실을 직접 목도하고 우리와 같은 한민족인 조선족이 중국 대륙 안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체험했다.또한 자문위원들은 ‘통일공감대 형성 및 평화통일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백두산 천지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통일 기원제’를 올려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김성환 회장은 “이번 연수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되짚어보는 동시에,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에서도 통일을 기원하는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데, 한반도의 남과 북을 상징하는 백두산과 한라산을 연계해 통일에 대한 염원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연수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평화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7-31 12: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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