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전국민의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사업비 확보를 위한 ‘온 국민이 함께 하는 1만원 기부운동’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종교계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먼저, 지난 5월 8일 대한불교조계종 대구경북 5대 교구본사에서 5천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5월 10일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방장 의현대종사께서 1억원의 통큰 금액을 기부한 후 6월 18일에는 청송 대전사 법일스님과 대구 군위 인각사 호암스님께서 각각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지난해 출산율이 0.7명대로 전세계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으며, 출산율 감소는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한 불교계 큰스님들께서 한목소리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래새대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주기 위해 힘을 보태고 지혜를 나누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철우 도지사는 “종교계에서는 매번 경상북도가 어려울 때 마다 아낌없는 지원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특히 불교계에서 힘을 모아 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23 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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