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월 17일 관내 초등학생 18명, 5월 23일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해(海)맑은 우리`일일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누리 문화 탐험대, 문화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영상문화 체험, 지구촌 식문화 체험, 포항 운하 크루즈 체험, 스페이스워크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감수성을 높여 긍정정서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영해초 3학년 학생은“처음으로 영화관에 와서 영화를 보니 신기하고 좋았다”고 했으며, 영덕중 1학년 학생은 “스페이스 워크를 올라가는 것이 무섭고 떨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감사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윤인한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영덕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